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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내년 예산 8.3조…올해보다 10.8% 증가

📰 원문: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651539&ref=A  |  발행: Tue, 01 Sep 2026 13:01:00 +0900
📰 원문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651539&ref=A
수집 일시: 2026년 09월 01일 21:33

​​해수부 내년 예산 8.3조…올해보다 10.8% 증가

입력 2026.09.01 (13:01)

수정 2026.09.0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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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10.8% 늘려 잡았습니다.

이는 지난 2013년 해수부 재출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해수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7조 4,583억 원보다 8,053억 원 늘어난 규모로 편성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수산 어촌 부문에 올해보다 11.5% 늘어난 3조 8,795억 원을 편성했고, 해운항만 부문에는 2.7% 증가한 2조 2,005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해양산업 등 물류 기타 부문은 1조 1,629억 원, 해양환경 부문은 4,977억 원으로 각각 올해보다 10%, 15.6% 늘렸습니다.

해수부는 내년도 예산을 해양수도권 육성과 수산업 체질 개선, 해양 신산업 등에 중점적으로 투입할 계획입니다.

우선 해양수도권으로 기업 이전을 유도하기 위해 지방으로 이전하는 선사의 친환경 선박 건조 지원에 121억 원을 새로 편성했습니다.

북극항로 시범 운항 준비와 관련 데이터 수집, 국제 협력 강화에는 184억 원을 새로 투입하고, 북극항로 진출에 대비해 쇄빙선과 내빙선 등 극지 운항 선박 건조 지원과 쇄빙컨테이너선 기술 개발도 추진합니다.

항만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을 적용한 항만 하역 이송 장비 실증에 74억 원을 새로 편성하고, 스마트항만 운영 기술 개발 예산도 올해 94억 원에서 내년 180억 원으로 늘립니다.

또 국적 선박에 자율 운항 시스템을 보급하는 데 29억 원을 신규 투입하고, 완전 무인 자율 운항 기술 개발 예산은 63억 원에서 157억 원으로 확대합니다.

수산업 분야에서는 어획량을 중심으로 어업을 관리하는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합니다.

내년부터 양륙 단계에서 어획량을 검증하고 양륙항을 점검하는 한편, 어업정보관리센터 운영과 의무를 이행한 어업인에 대한 융자 지원 등에 1,055억 원을 새로 투입합니다.

총허용어획량, TAC 제도를 확대하기 위한 자원 평가와 산출 체계 구축 예산도 올해 9억 원에서 67억 원으로 늘립니다.

정부는 앞으로 5년간 근해어선을 집중적으로 줄이고, 어선 현대화와 대형화를 지원하기 위한 근해어선 현대화 펀드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관련 예산은 올해 2,037억 원에서 내년 3,940억 원으로 확대합니다.

수산물 수출과 가공 분야에 대한 지원도 늘립니다.

김 수출 확대를 위해 ‘K-GIM 선도지구’를 지정하고 해상 스마트양식장과 육상 임대양식장 등을 조성하는 데 135억 원을 새로 투입합니다.

마른김 비축에도 242억 원을 새로 편성해 김 가격 부담 완화에 나섭니다.

스마트양식 관련 예산은 올해 152억 원에서 내년 326억 원으로 확대하고, 수작업 중심의 양식업을 기계화하는 데도 60억 원을 새로 지원합니다.

수산식품 스마트 가공 지원 예산은 올해 294억 원에서 내년 1,020억 원으로 늘립니다.

내년부터 시행하는 연안여객선 공영제에는 96억 원을 새로 편성했습니다.

정부가 직접 여객선을 투입하고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방식으로, 내년 11개 항로에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해양환경 분야에서는 해양쓰레기 수거와 불법 조업 대응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합니다.

해양쓰레기가 많이 유입되는 취약 해변의 수거 구역을 확대하는 데 175억 원을 투입하고, 해양쓰레기 수거 로봇을 10곳에 도입하는 데 35억 원을 새로 편성했습니다.

또 노후된 불법어선 단속 장비를 교체하는 등 중국 어선 등의 불법 조업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을 올해 29억 원에서 내년 158억 원으로 늘립니다.

해수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통해 해양수도권 육성과 수산업 체질 혁신 등 해양수산 분야의 성장 구조를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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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내년 예산 8.3조…올해보다 10.8% 증가

2026-09-01 13:01:20

2026-09-01 13:11:34

해양수산부가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10.8% 늘려 잡았습니다.

이는 지난 2013년 해수부 재출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해수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7조 4,583억 원보다 8,053억 원 늘어난 규모로 편성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수산 어촌 부문에 올해보다 11.5% 늘어난 3조 8,795억 원을 편성했고, 해운항만 부문에는 2.7% 증가한 2조 2,005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해양산업 등 물류 기타 부문은 1조 1,629억 원, 해양환경 부문은 4,977억 원으로 각각 올해보다 10%, 15.6% 늘렸습니다.

해수부는 내년도 예산을 해양수도권 육성과 수산업 체질 개선, 해양 신산업 등에 중점적으로 투입할 계획입니다.

우선 해양수도권으로 기업 이전을 유도하기 위해 지방으로 이전하는 선사의 친환경 선박 건조 지원에 121억 원을 새로 편성했습니다.

북극항로 시범 운항 준비와 관련 데이터 수집, 국제 협력 강화에는 184억 원을 새로 투입하고, 북극항로 진출에 대비해 쇄빙선과 내빙선 등 극지 운항 선박 건조 지원과 쇄빙컨테이너선 기술 개발도 추진합니다.

항만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을 적용한 항만 하역 이송 장비 실증에 74억 원을 새로 편성하고, 스마트항만 운영 기술 개발 예산도 올해 94억 원에서 내년 180억 원으로 늘립니다.

또 국적 선박에 자율 운항 시스템을 보급하는 데 29억 원을 신규 투입하고, 완전 무인 자율 운항 기술 개발 예산은 63억 원에서 157억 원으로 확대합니다.

수산업 분야에서는 어획량을 중심으로 어업을 관리하는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합니다.

내년부터 양륙 단계에서 어획량을 검증하고 양륙항을 점검하는 한편, 어업정보관리센터 운영과 의무를 이행한 어업인에 대한 융자 지원 등에 1,055억 원을 새로 투입합니다.

총허용어획량, TAC 제도를 확대하기 위한 자원 평가와 산출 체계 구축 예산도 올해 9억 원에서 67억 원으로 늘립니다.

정부는 앞으로 5년간 근해어선을 집중적으로 줄이고, 어선 현대화와 대형화를 지원하기 위한 근해어선 현대화 펀드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관련 예산은 올해 2,037억 원에서 내년 3,940억 원으로 확대합니다.

수산물 수출과 가공 분야에 대한 지원도 늘립니다.

김 수출 확대를 위해 ‘K-GIM 선도지구’를 지정하고 해상 스마트양식장과 육상 임대양식장 등을 조성하는 데 135억 원을 새로 투입합니다.

마른김 비축에도 242억 원을 새로 편성해 김 가격 부담 완화에 나섭니다.

스마트양식 관련 예산은 올해 152억 원에서 내년 326억 원으로 확대하고, 수작업 중심의 양식업을 기계화하는 데도 60억 원을 새로 지원합니다.

수산식품 스마트 가공 지원 예산은 올해 294억 원에서 내년 1,020억 원으로 늘립니다.

내년부터 시행하는 연안여객선 공영제에는 96억 원을 새로 편성했습니다.

정부가 직접 여객선을 투입하고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방식으로, 내년 11개 항로에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해양환경 분야에서는 해양쓰레기 수거와 불법 조업 대응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합니다.

해양쓰레기가 많이 유입되는 취약 해변의 수거 구역을 확대하는 데 175억 원을 투입하고, 해양쓰레기 수거 로봇을 10곳에 도입하는 데 35억 원을 새로 편성했습니다.

또 노후된 불법어선 단속 장비를 교체하는 등 중국 어선 등의 불법 조업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을 올해 29억 원에서 내년 158억 원으로 늘립니다.

해수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통해 해양수도권 육성과 수산업 체질 혁신 등 해양수산 분야의 성장 구조를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cho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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