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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기준금리 인상…“연내 1회 추가 인상 전망”

📰 원문: https://www.kf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4736  |  발행: Thu, 17 Sep 2026 10:04:00 +0900
📰 원문 출처: https://www.kf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4736
수집 일시: 2026년 09월 17일 01:25

yangji0426@kfenews.co.kr

입력 2026.09.17 10:03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연합뉴스

한국금융경제신문=양지훈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3.75~4.00%로 인상한 가운데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16일(현지 시각)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기준금리를 3.75~4.00%로 25bp(1bp = 0.01%p)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리 인상의 배경은 근원물가 추세 재반등이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월러 이사 등 연준 주요 구성원은 근원물가 추세가 정책 결정의 핵심 요인이라고 강조해왔다.

원유승 SK증권 연구원은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보다 0.29% 상승했고, 그 결과 3개월·6개월·12개월 연율화 추이 모두 재반등 흐름을 보였다”며 “근원물가 추세 재반등이 이번 회의에서 인상을 결정한 핵심 요인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에 도입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원유승 연구원은 “▲만장일치 인상 결정이 나온 점 ▲높은 물가 추세가 2028년까지 이어질 거라 전망한 점 ▲점도표 내 기준금리 중간값이 상향 조정된 점 등을 고려하면 미국은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에 도입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기준금리가 연내 1회 추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원유승 연구원은 “기준금리는 오는 12월 인상될 것으로 전망한다. 인상 원인들이 단기간 해소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워시 의장은 이달 금리 인상의 이유로 ▲성장 강화 ▲여름철 물가 둔화 흐름 연준 기준 미충족 ▲지정학 여건 악화를 지적했다. 3가지 이유 모두 단기간 내 상황이 반전되기 어려운 요소”라고 판단했다.

이어 “인공지능(AI) 자본투자는 계속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근원물가는 추세적 둔화를 확인하기 위해 3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며 “미국-이란 전쟁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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