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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서 MCS 디스펜서 선봬…항만 자율충전 시장 공략 – 중앙이코노미뉴스

📰 원문: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48170  |  발행: Tue, 15 Sep 2026 17:36:00 +0900
📰 원문 출처: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48170
수집 일시: 2026년 09월 17일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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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서 MCS 디스펜서 선봬…항만 자율충전 시장 공략

채비,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서 MCS 디스펜서 선봬…항만 자율충전 시장 공략

입력 2026.09.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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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톤급 자율이동로봇 연계…작업자 개입 없는 충전 체계 구축

도로·승용차 중심 충전 기술 항만으로 확장…스마트항만 실증 추진

채비 MCS.[사진=채비]

[중앙이코노미뉴스 송태원]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 채비가 스마트항만용 메가와트(MW)급 자율충전 기술을 선보인다.

채비는 15일부터 16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4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IPC 2026)’에 참가해 메가와트 충전 시스템(MCS) 디스펜서를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가 주최하는 BIPC는 글로벌 항만과 해운·물류 분야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계획을 넘어 실행으로, 변화의 시대를 이끄는 혁신’을 주제로 열린다.

채비가 이번에 선보이는 MCS 디스펜서는 국책과제인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항만 모빌리티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 중인 장비다.

해당 사업은 비가시영역 협력인지와 항만 운영데이터 기반 AI 주행판단, 70톤급 국산 자율이동로봇(AMR), MW급 로봇도킹 자율충전 기술을 연계해 스마트항만의 24시간 자율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채비와 부산항만공사, 스마트엠투엠, 엠티알,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채비는 1세부과제에서 MW급 MCS 디스펜서 개발과 충전 로봇 연동을 담당한다. 3세부과제에서는 파워뱅크 개발과 MCS 디스펜서 연계, 통합 실증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MCS 기반 MW급 충전 인프라에 비전·로봇 기반 자동도킹 기술을 결합해 작업자 개입 없이 자율주행 장비가 스스로 충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항만 자동화가 확대될수록 자율주행 장비의 충전 과정까지 무인화하는 기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대형 물류장비는 승용 전기차보다 훨씬 많은 전력을 짧은 시간 안에 공급해야 하는 만큼 MW급 충전과 자동도킹 기술이 스마트항만 운영 효율을 좌우할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채비의 MCS 디스펜서는 올해 CES 2026에서 ‘Vehicle Tech & Advanced Mobility’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열린 ‘EV 어워즈 2026’에서도 충전 인프라 제조 부문 소비자 선정상을 받았다.

최영훈 채비 대표는 “도로 및 승용 전기차 중심으로 축적해온 충전 기술과 운영 역량을 대형 물류 차량이 운행되는 항만 분야로 확장하겠다”며 “자율주행·무인화 시대에 요구되는 충전 인프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ngt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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